이번에 처음 소비기록을 참여하게 됐습니다. 소비기록을 오키로에다가도 남기지만, 습관노트에다가도 같이 기재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쓰는 돈이 가시적으로 눈에 보이니 뭔가 등골이 오싹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오팀장님 남겨주시는 피드백도 잘 읽고, 그때그때 들려주시는 소비에 관한 이야기들을 보고, 또 다른 분들의 소비 기록을 보면서 고민도 생각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
3주동안 완벽하게 매일 해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90% 이상은 참여했다고 생각해요.
이 시간동안 제가 완벽하게 소비 습관을 들이진 못했어요.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런 습관을 들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게 너무 감사하고,
아무 생각없이 하던 소비에 한두 번 브레이크를 걸고 고민할 수 있게, 제 물욕을 조금은 줄일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달도 잘 따라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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