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쩌다보니 브런치 작가 등록은 되어 있었지만, 어영부영 흐지부지 해져서 다시 힘을 내볼 원동력이 필요했어요.
제 글을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읽어주실지도 걱정스러웠고요.
이번 워크샵에 참여하면서 그런 걱정을 한 게 쓸데없는 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누가 이렇게 제 글을 열심히 읽어줄수 있을까 싶게 팀원분들과 작거님이 꼼꼼하게 읽고 피드백을 해주셔서,
글쓰기를 지속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쓰신 멋진 글을 저 또한 너무 즐겁게 읽으며 모임이 있는 수요일이 늘 기다려졌고, 워크샵이 종료되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팀원 분들중 벌써 두 분이 브런치 작가 합격을 하셨다고 소식을 전해 주셔서 반갑고 기쁜 마음입니다.
이쯤 되면 워크샵 제목에 ★합격보장★ 이런거 붙여도 과장 광고가 아닌듯 합니다 ㅎㅎ
혹시나 글쓰기를 망설이셨던 분들이 있다면 일단 시작하세요, 지금 당장이요!
그래도 혼자서는 계속 해나갈 힘이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이 워크샵에 참여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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