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고민도 많고 쉽게 무언가를 시작하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하고 싶은 것은 너무 많으나 완벽해지지도 않으면서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너무 막연할 때
매일 하나씩 던져주는 질문으로 자연스럽게 생각을 이어가고 적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 대답에 대한 피드백 또한 생각을 넓히고 더 단단하게 다져가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잠깐씩 시간 내기가 벅찰 수도 있지만
경희님이 해주시는 피드백 한 문장을 보고 싶어서 해야할 일들 틈에 창을 띄워 틈틈히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회차 진행하시는 분들이 많은 이유가 있고,
그 분들의 생각도 새로운 시선을 가지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엄청 멋진 생각들로 이 일에 집중하는 모습에 저도 같이 으쌰으쌰 했습니다.
브랜딩이 완성되기엔 굉장히 짧은 시간이지만 그 기반을 튼튼하게 고민할 수 있는, 시작할 수 있는 워크샵입니다.
다음 기수 바로 이어서 듣고 싶지만
일이 많은 시기라 한 템포 쉬고난 후 다시 들을 예정입니다.
매일 조금씩 생각하고 끄적이고, 나에 대해, 나의 무언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았고
습관이 무너지지 않고 있어 신기합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이거나 상황이신 분들이 우선 시작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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