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팀오키로데이때 방문했다가, 한 테이블의 모든 분들이 모닝페이지를 추천하셔서ㅋㅋㅋㅋ 발을 들이게 되었어요.
예전에 글쓰기로 명상하기 라는 수업을 배웠는데, 쓰고 오랫동안 보지 않는 것, 말이 되든말든 쭉쭉 쓰는것 이라는 점에서 모닝페이지와 굉장히 유사한 것 같아요.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아침에 제 마음을 - 시간을 두고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생각들도, 일단 적어놓으니 마음이 차분해져서 하루 능률도 더 오르고요.
그리고 모닝페이지를 쓰면서 기분이 좋아서, 자기 전에 설렘을 느끼는게 몇년만인지!
다정한 분들이 많아서 매일의 후기를 읽는게 좋기도 했고, 제 모습도 다시한번 또 볼 수 있었어요.
4주차에 열감기를 세게 앓고 출근 전에 모닝페이지를 못쓰고 있는게 아쉽지만
출근 중에도, 출근 후에도 조용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면 가능해요.
저는 다시 일찍 일어나서 행복하게 모닝페이지 쓰는 습관을 가져보려고 해요.
모두들 모닝페이지와 함께 홀가분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져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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