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워크숍은 오랫동안 신청할까 말까 고민했던 워크숍이었어요.
모닝페이지에 불평, 불만만 늘어놓으면서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게 될 것 같았거든요.
그러다가 몇 달 전부터 속마음을 털어놓을 곳이 필요해 모닝페이지를 쓰게 되었어요.
힘든 일이나 고민들, 요즘 생각들을 모닝페이지에 쓰니까 무겁던 마음이 후련해지기도 하고 안정적으로 변하는 걸 느꼈어요.
그리고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 다 이 워크숍에 모인 것 같았어요.
포근한 둥지 속에 있는 느낌이랄까요?
다른 분들과 막 친해지고 대화를 나누고 그런건 아니었지만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위로와 힘을 받은 것 같았어요.
머릿속 생각이 많은 분들, 마음이 지친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워크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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