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은 생각보다 일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끼친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감정을 완전히 배제하고 일을 할 수 없기 때문.
오키로에서 일을 하면서 많은 시간들이 감사함과 즐거움으로 채워지고 있지만
간혹 속상함이 채워질때도 있다.
그 중 하나는 워크숍 안내문자를 받지 못하는 상황들로 인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을 때다.
문자 전송이 되지 않는 경우는 아래와 같다.
1. 회원가입시 핸드폰 번호를 잘 못 기입한 경우
2. 문자발송 사이트에서 전송이 완료 됐지만, 간혹 통신사 오류로 발송이 거부되는 경우.
3. 문자를 누락한 경우
4. 통신사 오류도 없고, 전송 결과도 떴고, 수신 핸드폰 번호 문자도 문제가 없지만 수신이 안된 경우.
고객의 불편은 불평으로 이어진다. 당연하다.
이를 응대하는 사람의 기분도 함께 다운된다.
말과 글자에서 전해지는 에너지라는 게 분명 있고,
다양한 변수를 계산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서 스스를 자책하게 되니까.
물론 문자를 보내고 나서도 더블체크를 하고 있고, 이런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1~2달에 한 번씩은 있는 일.
수정이 필요하다.
게다가 일하는 사람의 기분은 일에도, 그 사람의 하루에도 큰 영향을 끼치니까.
지금까지는 문자 발송 금액과 더불어 시간이 가장 덜 들었기 때문에
기존의 방식을 고수했는데, 1월에는 문자 발송이 아닌,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가게 할 것이다.
문자앱보다 카톡 앱을 확인하는 횟수가 많기 때문.
아울러 시간이 더 들더라도, 카카오톡 알림 뿐만 아니라 메일로도 함께 공지하는 방법을
체크해야지.
당장은 일이 더 늘어날 수 있지만,
이 또한 시스템으로 잡히면 수월해지지 않을까?
오늘 할 일! 카페 24 메일링 서비스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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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도현
작성일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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