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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8.31] 오사장에게 걸려온 전화

작성자 오키로북스(ip:)

작성일 2021-08-31

조회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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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오늘의 일기요정은 김경희입니다.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집에서 뒹굴 뒹굴 쉬고 있던 제게 갑자기 전화가 걸려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다름아닌 오사장. 


그는 갑자기 

책에서 읽었던 내용이라며

혼자 길게 말하기 시작합니다.



"올림픽이 4년에 한 번씩 열리자나.

그리고 누군가 메달을 따거나 주목을 받으면 

사람들을 우와 대단하다. 재능있다 말하잖아.

사실 숨겨진 시간 동안 치열하게 보낸 시간은 

생각하지 않고, '타고난 사람', '재능 있는 사람'으로만

생각하고 말지, 그러면서 자기가 원하는 게 있음에도

노력하지 않는 걸 정당화 할 수 있으니까.

이상은 높은데, 현실에선 그만큼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 많아."


저는 적당히 맞장구를 하며,

맞아, 그렇지, 하고 있는데 


대뜸 사장님의 이어지는 말


"그럼, 내가 한 말을 인스타에 올려줘.

그럼 잘 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그렇습니다.

본인이 직접 타이핑 해서 올리는 게

귀찮았던 오사장은

저에게 전화를 걸어서

대신 시킬 생각이었던 거죠.


그리고 저는 꿋꿋하게 올리지

않았습니다. 호호호호호호호




*여러분, 스스로 원하는 게 있으면

꼭 치열하게 노력해보세요.

재능은 만들어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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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위현주

    작성일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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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오사장님의 말을 보니 저도 '부의 추월차선'에서 비슷한 내용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 성공하면 그 사람이 노력한 과정은 생각하지 않고 결과만 보고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나와 있었거든요. ㅎㅎㅎ 과정이 없는 결과는 없으니 오늘도 내일도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해나가려고요 ^^
  • 작성자 이다빈

    작성일 2021-09-01

    평점 0점  

    스팸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꿋꿋하게 올리지 않으신 경희님 칭찬합니다!!!!! 그나저나 재능이라 저는 어떤 재능이 있을지 순간 생각했네요. 어쨌든 경희님은 저를 웃기는 재능이 있으신 걸로!! 덕분에 오늘 웃고 시작합니다ㅋㅋㅋ
  • 작성자 박지희

    작성일 2021-09-01

    평점 0점  

    스팸글 오사장님 말을 보면서 '맞아맞아 그렇지'하고 있다가 마지막 대사에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김도희

    작성일 2021-09-02

    평점 0점  

    스팸글 이거 인터넷에서 엄청 집중해서 읽게 한 뒤에 마치 광고나 다른 반전 있는 이야기로 바뀌는 그런 설정 아닌가요?
    몰입해서 읽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소리내서 "예????!!!" 라고 해버렸어요. (과몰입러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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