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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출근길 명언

작성자 오키로북스(ip:)

작성일 2022-12-21

조회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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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오늘 일기 요정은 은지코입니다.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갑자기 방송이 나오더라고요.

기관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아바타 2가 개봉한다고 해서 보러 가려고 했는데

1편을 너무 오래 전에 봐서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1편을 다시 봤습니다.

분명히 봤던 영화인데, 다시 보니까 새롭게 느껴지더라고요.

처음 봤을 때는 미처 보지 못한

명장면과 명대사도 아주 많아서 놀랐어요.

아바타의 명장면, 명대사가 계속 떠오르는데요.

여러분도 여러분 인생의 명장면과 명대사를 떠올리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듣고 있는데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이거 오늘 일기에 써야지! 하면서

핸드폰 메모장에 빠르게 옮겨 적었습니다.


내 인생의 명장면이라~

언제일까,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여러분 인생의 명장면은 언제인가요?

어떤 명대사를 마음에 품고 살아가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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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조지혜

    작성일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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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와.. 기관사님 넘 낭만적이고 따뜻해요. 직접 들으신 분들 다 기분 좋으셨을 것 같아요 :)
    인생의 명장면.. 생각해보고 있는 중인데 아직 팟!하고 떠오르진 않네요.
  • 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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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너무 기분 좋았어요!! 저도 딱 떠오르는 장면이 없더라고요ㅠㅠ 그래도 우리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으니까 만들어낼 수 있을 거예요 지혜님 :)
  • 작성자 박미소

    작성일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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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너무 낭만적인 출근길이네요:)
  • 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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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너무 낭만적이고 기분 좋아지죠 미소님 :)
  • 작성자 김그림

    작성일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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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저도 몇년 전에 지하철에 타서 개미는 뚠뚠.. 하고 멍하니 핸드폰만 보면서 지나가는데 갑자기 방송으로 기관사님이 "여러분 지금 고개를 들고 창밖을 바라봐 주시기 바랍니다. 눈이 내리고 있어요. 길은 미끄럽겠지만 따뜻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하는데 저랑 똑같은 흙빛 얼굴로 멍하니 폰만 보고 있었던 사람들의 얼굴이 빛나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네요. 저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기도 하고요!
  • 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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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으아 너무 낭만적이에요 그림님ㅠㅠ 전에 불꽃축제할 때도 기관사님이 일부러 천천히 가셨다는 글 보고 훈훈해졌는데 오늘 그림님 에피소드도 너무 좋네요!! 그림님은 이미 충분히 오키로 식구들에게 그런 사람❤️
  • 작성자 이다빈

    작성일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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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은지님 제가 코로나에 걸려서 격리때문에 예매해뒀던 아바타를 못보고 흑흑 슬퍼하는 중인데.. 은지님 글보고 기분좋아졌어요❤️ 저도 출퇴근 지하철로 하다보면 가끔 엄청난 말씀들을 툭 던지시는 기관사분들을 만나는데 그러면 매일 가던 길인데 발걸음이 얼마나 가벼워지던지.. 매번 모르는 사람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깨닫게 해주는 귀한 배움이에요:)
  • 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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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다빈님!! 지금쯤 격리 해제 되셨을까요?? 흑흑ㅠㅠ 많이 아프지는 않으셨나요!! 세상에 연말에 이게 무슨 일이에요ㅠㅠ
    많이 아프지 않고 지나갔길 바라요. 남은 올해는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실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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