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팀장 추천

이 책을 읽고, 회계사인 작가님이 말한 것들을 대부분 실행으로

옮겼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회사 통장에 돈이 쌓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책에서 나온 돈 못 버는 가게들의 예시는 완전히 오키로의 

이야기였는데 이런 것도 모르고 장사를 했으니 돈이 없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할 정도였고요. 

우연히 고개를 돌려 창문 밖을 보았는데 제 눈에 많은 작은 가게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들은 모두 이 내용을 알고 있을까? 

아마 대부분 모르겠지? 내가 그랬던 것처럼?'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저렇게 장사를 하다가 사라지는 건 너무나 당연한 수순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자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 

이 책은 숫자에 관심없던 저를 숫자에 관심갖게 만들어준

고마운 책입니다. 책을 통해 저는 숫자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그러다보니 개인적으로도 소비기록을 하게됐고,

가계부, 현금흐름표, 재무제표, 경제공부로까지 이어졌습니다. 

나중에 제가 진짜 부자가 되면, 

작가님에게 메일도 보내고, 꼭 찾아가보려고요. 

지금은 귀찮아하실 거 같아서 참고있지만요. 

이제 막 장사를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혹은 장사로 매출은 잘 올리고 있는 거 같은데 

이상하게 통장에 찍히는 돈이 많이 없다면

이 책 꼭 한 번 보세요. 3~4시간이면 읽을 수 있거든요.

수십년의 인생에 그 정도 시간은 투자하실 수 있잖아요? 

손봉석 / 다산북스 / 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