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팀장 추천

모두가 비트코인에 열광할 때 저도 비트코인을 시작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투자 아니 투기를 한 것이죠. 

계속 오르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있다보니까 -500만원이라는

숫자를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불안했죠. 

공교롭게도 저는 그때부터 비트코인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비트코인이 왜 생겼으며, 어떤 시스템으로 돌아가는지, 

비트코인을 채굴한다는 의미는 무엇이며, 

왜 그토록 많은 전기가 필요한지 말이죠. 

그렇게 공부를 하고나니 '미래에는 비트코인이 자산의 일부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확신이 

생기니 절반이 된 비트코인이 더이상 예전처럼 불안하지 않았고,

오히려 가격이 떨어지니 더 매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 사건을 계기로 저는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일단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을 이해할 수 있었고, 

내가 잘 아는 것에 대해서만 투자를 해야겠다고 느꼈고,

너무 많이 욕심을 내면 안 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그것과 별개로 책은 정말 재밌습니다.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에 대해 알고싶어서 유튜브도 많이

봤는데 이렇게 책 한 권으로 보고 정리하니 진짜

내 것이 되기도 했고요. 저도 너무 신나서 오키로 식구들에게도

다 이야기해주었답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투자를 하고 있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 혹은 미래 사회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경제공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읽어보세요.

단 한권의 비트코인 관련 책을 읽는다면 바로 이 책입니다. 

송범근 / 책비 / 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