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음이 많아서(?) 줌으로 하는 워크숍이라 망설였지만,
9월을 너무 아쉽게 보내서 신청하게 되었어요!
노션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혼자하려다 적응에 실패한 경험이 있었는데, 같이 해보니 조금씩 친숙해질 수 있었어요.
노션을 사용해본 것보다 사실 더 좋았던 건 계획을 짜는 방법을 제대로 배웠다는 거예요.
한 달 목표와 그걸 이루기 위한 계획은 확연히 다르더라고요.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지고, 피드백을 받아서
왜 혼자 세웠던 계획이 흐지부지 되었었는지 파악하고 수정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작정 욕심만 잔뜩 부렸었지, 내가 왜 이 목표들을 해내야 하는지 이유를 생각해 본 건 처음이었어요.
다른 분들 이야기도 들으며 좋은 에너지 많이 얻었습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트리거를 계획으로 잘게 세워 놨더니 지금까지는 순항 중입니다. :)
달력으로 한 눈에 진행 상황을 볼 수 있으니까 자꾸 매일 해내고 싶은 욕심도 나네요!
좋은 워크숍 기획해주셔서, 좋았던 건 항상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달 뒤가 기대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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