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로 일기

뒤로가기
제목

[2022. 11.9] 왜 이렇게 참견을 하지?

작성자 오키로북스(ip:)

작성일 2022-11-09

조회 158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오늘의 일기는 오팀장이 씁니다. 


소비 기록을 시작하면서 100원을 쓸 때도 꼭 필요한 

물건인지,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고민할 정도로 신중한 소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종종 아쉬운 소비를 하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헛되게 돈을 쓰는 일은 잘 없는 거 같아요. 


소비기록을 하면서 돈이 얼마나 소중한지 인식하게 되었고,

그래서인지 저는 제 돈만큼 손님들의 돈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우리 손님들이 우리에게 쓰는 돈이

낭비가 아닌 아주 좋은 투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이런 이유로 손님들이 과제를 하지 않거나,

중간에 그만둘때면 그렇게 안타까울 수가 없습니다.

사실 그들이 돈을 냈으니 과제를 하든 안 하든

그건 그들의 자유이기도 하고, 해보니 내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거

같다고 느껴 괜한 시간 낭비를 할 바엔 안 하는 게 낫겠다는

판단을 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모든 회사는 회사의 비전이 있을 거예요. 

저의 오키로의 목표는 우리 손님들을 잘 되게 만드는 건데, 

사실 이건 저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아니라도 훗날 잘된 사람들이 인터뷰같은 걸 할 때

"혹시 오키로 아세요? 제가 거기때문에 이만큼 잘 됐거든요."라고 

말하면 광고효과도 엄청날테고, 저희는 더 잘 될테니까요. 


'내 돈을 내고 내가 하는 워크숍에

저 사람이 왜 이렇게 참견을 하지?' 라고 생각하신다면

여러분의 소중한 돈을 받은 제 무거운 책임감때문이라고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 워크숍에서의 제 댓글이 너무 차갑게 느껴진다면-

조금이라도 더 좋은 쪽으로 끌고가고 싶은 마음이 

과했던 탓일테니 용서를 부탁드립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지만, 글로 적는 과정에서 미숙함이

있었을 수도 있고요. 


좀 더 잘 해보겠습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목록

  • 작성자 이지영

    작성일 2022-11-09

    평점 0점  

    스팸글 어제 민아님 발언의 후폭풍인가요. ㅎㅎ 내돈 내고 내가 참가하는 워크숍이기에 참견을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저에게 수업듣는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참견을 하고있는데, 가끔 그들이 부담스러워 할까봐 걱정이되기도 하지만~ 그들 잘되라고 하는거니까..ㅎㅎㅎ 오팀장님 화이팅!
  • 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2-11-11

    평점 0점  

    스팸글 그런데 진짜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진짜 좋은 강사는 스스로 동기부여를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해서 그렇게 해볼 예정입니다. 지영 님도 그렇게 해보세요. : )
  • 작성자 위현주

    작성일 2022-11-09

    평점 0점  

    스팸글 오팀장님 참견 저는 들어본적이 없는건지 제가 무딘건지 ㅋㅋㅋ
    아무튼 앞으로 그런 일이 생기더라도 오팀장님의 깊은 뜻을 꼭 헤아리겠습니다.
  • 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2-11-11

    평점 0점  

    스팸글 잘 따라와주시는 분들에게는 참견할 이유가 없죠. 호호. : )
  • 작성자 조지혜

    작성일 2022-11-09

    평점 0점  

    스팸글 오팀장님의 시크하지만 진심어린 피드백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할텐데.. ㅋㅋㅋ
  • 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2-11-11

    평점 0점  

    스팸글 맞아맞아. 사람들 왜 이거 모르죠? ㅋㅋ
  • 작성자 신혜린

    작성일 2022-11-10

    평점 0점  

    스팸글 참견받으려고 워크숍에 참여하는거 아닌가요?^^;
  • 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2-11-11

    평점 0점  

    스팸글 아닌 분들도 계신가봐요. 흑흑. : )
  • 작성자 전민아

    작성일 2022-11-27

    평점 0점  

    스팸글 일기를 보는데 뭔가 아.. 조금 찔림? 있었는데 ㅋㅋㅋ 지영님 댓글에 팩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_ㅠ ㅋㅋㅋ

    워크숍은 그만큼 변화하고 싶은 욕심에 하는거니까 저는 참견 좋아요!!
    (그때 제가 말했던 부분은 좀 차가운 댓글들 이였으니 오해마셔요^_^)

    얼릉 몸 콘디션 갠츈해져서도낫츠 사들고 오키로 방문 해야겠어요 오팀장님 싸인도 받을겸겸요 :)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내용

/ byte

평점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