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팀장 추천
어느날 내가 시간을 잘 사용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바쁘기는 한데 하루의 끝에
늘 하던 습관외에는 내가 무엇을 했는지 기억에 남는게
없었고, 분명 시간이 부족한 건 아닌데 할 일이나,
하고 싶은 일들을 잘 해내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중요하지 않은 일에 시간을 많이 쏟는 거 같기도 하고요.
그러다 우연히 어떤 콘텐츠에서 이 책을 소개하는 글을
만났는데, 읽어보고 싶더라고요. 이 책은 그 유명한
구글 스프린트를 만든 작가가 쓴 책인데요.
중간중간 조금 지루하고 쓸데없는 부분도 분명 존재했지만,
다 읽고 싹 정리해서 보니까 굉장히 좋은 책이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시간 관리에 대한 고민이 깊을 때
유튜브를 통해 여러 영상들을 봤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니 영상은 절대 책을 대신할 수 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 책의 핵심은 하이라이트와 초집중,
그리고 초집중을 위해 해야 할 일입니다.
저는 책을 읽은 다음날부터 책에 나온 내용대로
제 삶에 적용을 해서 지금까지 사용해오고 있는데,
확실히 하루를 보내는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하루의 끝이 더이상 허무하게 느껴지지 않고요.
내가 시간을 잘 사용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하루의 끝에 내가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는 사람.
조금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제이크 냅, 존 제라츠키/ 김영사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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