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경제신문읽기 워크숍이었는데요. 이게 아니었다면 석유와 중동역사에 대해 공부할 생각도 못했을텐데 덕분에 관심을 갖고 찾아보고 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처음 경제공부를 시작해야지 했을때 '얼른 경제용어를 익히고 경제신문을 보면서 당장 투자를 시작해서 조금이라도 돈을 벌어봐야지'라는 생각이었는데, 이 워크숍을 하면할수록 처음 했던 생각보다는 지금 배우는 이 지식들을 소화하고 다듬는 시간을 갖게되면서 오히려 내 기반이 좀더 탄탄해 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당장 어디에 투자를 해서 돈을 벌면 물론 좋겠지만, 차근차근 지식이 쌓이고 내가 무언갈 해나가는 재미가 있어서 이 워크숍 못끊겠어요.. 이번에도 이것만 하고 다음건 쉬어야지 했는데 오팀장님의 홍보글(?)에 홀립니다. 이걸 놓지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두번의 워크숍 내용이 완벽하게 머리에 들어와서 정리가 된건 아니지만, 이제는 경제신문을 볼때 대략적인 그림을 그려보게 되고, 연관된 기사를 다른 것도 찾아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당분간은 이렇게 같이 꾸준히 공부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