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하게 글을 써보자 하는 목표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비기너글쓰기를 하면서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었다.
제 3자로서 나에대해 탐구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새삼 너무 소중했다.
일상속에서는 그럴 기회가 흔치 않으니까.
더군다나 그 이야기를 누군가 들어주고 있었다.
'내가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어요.' 라는 느낌이
온라인 워크샵 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든든하고 따뜻했다.
4주동안 쓴 글을 저장하고 보니 마치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하는 설명서 같은 기분이 들어 묘했다.
늘 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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