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으로 제품을 받았고, 이번주에 두번째 습관노트를 꺼냈어요.
사장님이 에이포 용지에 습관표를 작성할 때부터 저도 따라 했었는데요.
그때는 무작정 큰 습관 (공부 1시간 하기, 런닝 1시간 뛰기)을 썼고 1주일도 안돼서 포기했어요.
습관노트가 나온다는 말에 오키로북스 글을 열심히 봤는데요.
사소한 습관 들이기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런닝 한시간 뛰기가 아니라 신발 신고 밖에 나가기 같은 습관을 들이는 중이에요.
처음에 어떤 습관을 써야하지? 했는데, 지금은 반 이상을 채우고 있어요.
하나하나 습관을 늘려가는 재미도 있어요. 아마 쓰시는 분들 대부분이 그럴 것 같아요.
가식적인 습관을 만들지 않아야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매일 습관을 들여다보고, 매주 체크도 하니까 자기 시간이 늘어났어요.
원래는 내 시간을 가져야지 생각만 하고 늘 침대에 그냥 누워버렸거든요.
좋은 점이자 아쉬운 점은 습관노트가 1달 분량이라는 거에요 ㅜㅜ
한달마다 새로운 노트를 꺼내는 게, 해냈다는 성취감이 굉장한데요.
제 습관을 쭉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상반기, 하반기 이렇게 있었으면 좋겠더라고요.
물론 의도가 있어서 한달치로 하셨겠지만!
저는 오롯이 습관노트로만 쓰고 있어서 먼슬리-감정노트, 위클리-소비일기, 저널-감사노트로 잘 쓰고 있는데요.
아이디어랑 여백노트는 쓰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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