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노트를 3주간 썼고, 오늘 4주 차 시작합니다!

오늘도 알람 듣고 바로 일어나기/ 이불정리/ 스트레칭/ 명상/ 석류즙 먹기까지 벌써 완료했습니다!

첫 주엔 0과 1점이 꽤 많아 좌절하기도 했었는데요.

무조건 쉽게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첫 2주간의 습관 노트 사용 후에 문제점들을 찾아보고  습관을 많이 수정했어요.

온전히 3으로 채워지지 못했지만,

2주간 습관을 이어오고, 잘한점은 스스로 칭찬해주고

부족한 부분은 보안해서 수정하는 그 시간도 참 뿌듯하더라고요.

최대한 쉽게 만들어 일단 습관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시간을 많이 줄였는데요.

30분 글쓰기를 10분 글쓰기로 바꾸거나

10분 정리는 5분 정리로 바꾸는 식으로요.

그리고 집에서 운동하기는 아예 어떤 운동을 할지

콘텐츠를 정해뒀고 (명상 같은 경우는 콘텐츠를 정해놔 아침에 딱! 바로 시작하는데

운동은 너무 막연해서 시작을 미루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경제 기사 읽고 정리하기는 일단 읽는 것만으로 수정했어요!

피드백하고 보니 제가 너무 욕심을 부려 시작했더라고요.

습관노트에 쉽게 적혀있으면 시작하려는 마음이 들기 쉽고,

막상 시작하면 재밌어서 더 하게 되더라고요.

반면, 욕심을 부려 적으면 스트레스로 다가와서  시작을 미루고 결국 0을 적게 되더라고요.

피드백 끝에 3주 차에는 3이 많이 늘어났어요!

앞으로도 계속하면서 수정해가려고요!

저는 제가 알람 듣고 바로 일어나는 게 정말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지각을 참 많이 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한때.. 지각왕 오사장님을 보면서 위안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바뀐 오사장님 모습이 저에게 자극이 됐던 것 같아요!

요즘 생활은, 늦잠을 자고 허겁지겁 출근하던 때와 확실히 달라졌어요.

바뀐 제 모습이 뿌듯하고, 참 신기해요.

제가 변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습관의 중요성 알려주시고, 습관노트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