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무엇보다도 코로나 시대에 혼자가 아닌 다른 분들과
대화하듯이 계획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이 워크숍을 하기 전에 혼자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계획해 보려고 하긴 했는데요.
오히려 혼자하니까 정리되지 않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진행해주시는 경희님과 다른 분들의 이야기와 계획을 듣는게
제 계획을 좀 더 단순하게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보통 계획은 엄청 원하는 것들이 많이 떠오르잖아요.
말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들을 골라야 하니까 본능적으로 어떤 일들을 가장 원하는지도 느낄 수 있었고요.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계획을 혼자 쓰기만 하는데 남들에게 들려주니
왠지 꼭 지켜야할 것 같은 의무감이 생기네요.
덕분에 조금 지쳐있는 연말이었는데 활력을 얻은 것 같아요.
오키로북스, 경희님과 함께 참여하셨던 분들 모두 감사하고요. 함께 2021년도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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