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1도 모르고 관련 책같은 것도 안읽어봤던 사람이에요. 후기 보고 고민끝에 신청했어요. 첫날이 가장 힘들었고 고민을 많이 하고 쓴 것 같아요. 근데 그게 부담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어서 그랬던거였고 1주차 2주차 될 수록 편하게 쓰게 되더라구요! 처음엔 저 답지 않게 이모티콘 하나없이 이렇게 무뚝뚝하게 써본게 처음이라 어색하다가 점점 익숙해졌어요. ( 가끔 써지는건 어쩔수 없는 일..ㅎ)
이렇게 꾸준히 글을 써본건 처음이라 뿌듯하기도 하고 제가 요즘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하루도 안빼먹고 하고 싶었지만 역시 ... 하루이틀은 빠졌습니다.. 또륵 댓글은 달지 못했지만 글감이 있어서 혼자서 써 볼 수 있어서 혼자써놓기도 하고요! 
그리고 저는 제 글에 대해 지적하거나 고쳐주시실 줄 알고 있었는데 내용에 대한 감상?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친구한테 답변 받는 느낌으로 댓글을 달아주시더라구요! 위로도 받고 공감도 받고.. 그래서 좋았어요. 이점이 더 편하게 글을 쓸수 있게 해준것 같아요. 
만약 저처럼 글쓰는게 부담이 많이 되시거나 생각이 너무 많아서 정리가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