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평소에 독서를 조금은 하는 편이라고 생각해서 초보는 아닌데 신청해도 괜찮나?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다른 분들 후기를 읽으니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청하게 되었어요.
제게 이 워크숍의 가장 큰 장점은 이 한 권에서 끝나지 않고 앞으로 독서를 어떻게 해나가고 싶은지, 해나가야 할지 생각할 시간을 준다는 점이었어요.
독서를 평생 취미로 가져가고 싶다는 욕심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재미나 즐거움, 휴식도 좋지만 한편으로는 실용성 있게 무언가 얻고 싶다는 마음도 들더라고요. 그 균형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도 이 워크숍 하면서 생각하고 정립할 수 있었어요.
오키로를 계속 지켜보시는 분들은 아마 저처럼 조금이나마 독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일 것 같다고 생각해요. 독서를 하다가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문득 그런 생각이 들 때도 있는데요. 그럴 때는 역시 다른 이들의 도움을 받아보는 일이, 그 일을 더 즐겁게 만든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오팀장님의 독서 꿀팁과 응원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몇 가지 골라 실행해보려 합니다. 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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