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번아웃이 와서 정말 의욕이 없었어요.
오키로 다른 프로그램을 보면서 계속 고민하던 차에 하루라면,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원데이가 선택하게된 가장 큰 이유였음에도 오늘 아침까지 고민을 많이 했었지만, 그 시간들이 무색할 만큼 한시간 전부터 너무 설레더라구요- 참여 해 보니 많은 분들이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하루를 보내는것 같아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밤입니다.
두번째 이유인 노션 사용법도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그 지친와중에 노션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는데 막상하려니 엄두가 안났는데 좋은프로그램을 만나서 다행이었어요.
다시 한번 드는 생각이지만 잘 들은것 같습니다. 다른 프로그램도 들을 수 있는 용기가 생겼고, 무엇보다 은지코님 덕분에 무너져있던 저의 하루를 평범하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실천하는건 저의 몫이지만 오늘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듣는거에서부터 성공한것 같아 오랫만에 저 자신을 칭찬해 주고 싶어요.
2021년 저 자신에게 준 가장 설렜던 시간 이였습니다.
어느분인지모르겠지만 12월에 1년치 나오게 피드백 주신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12월에도 2021년을 향해가는 그때에도 함께 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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