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로북스 워크샵이 대체적으로 그렇듯 이번에도 일단 시작하면 뭐라도 얻어가는 워크샵이었어요

누군가는 그림실력을 얻어갈수도 있고, 누군가는 꾸준함을 얻어갈수도 있을거에요.

저는 이번에 용기를 얻어갑니다. 

어릴때부터 그림을 그리라고 하면 멍하니 앉아있거나, '나는 진짜 그림 못그리겠어'라며 포기하기 일수였어요.

이 워크샵을 마쳐가는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물론 작품을 그릴만한 실력이 된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는 사람 상반신정도는 그릴 수 있게 됐거든요!

'나도 그림 그릴수있다'라는 자그마한 용기가 생겼어요

4주동안 지속할 수 있었던것은 비용을 지불한 이유도 있겠지만

매번 피드백을 열심히,정성껏 해주신 덕분이에요!

정말 '으쌰으쌰, 화이팅, 아자자' 응원과 칭찬이 있어서 힘이 났답니다.

서른살이 넘은 지금도 칭찬받으니 기분이 정말정말 좋더라구요

아무튼! 망설이시는 분들 있으시면 일단 신청하세요! 

그리고 다음단계도 기대가됩니다♥️

이상 주절주절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