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아이패드 간단 드로잉에 이어 그림 일기까지 쭉 이어오고 있는데요.
힐링이라는 말이 식상할수는 있지만,
다른 잡념없이 예쁘고 귀여운 것들을 그리면서 몰입하는 순간이 정말 힐링이더라고요.
저는 고1 때 이후로는 어언 20년간(...) 그림이라고는 그려본 적도 없는데,
신나서 따라 그리다 보면 잉? 이게 된다고? 내가? 하는 기적의 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키드님 목소리 좋으신거야 뭐 다른 후기에서도 많이 말씀해 주셨고요 :)
그냥 그림 그리시는 동영상 틀어놓고 멍하니 보고만 있어도 좋습니다 ㅎㅎ
그림을 그리는 것 뿐만 아니라 매일 과제와 함께 주시는 질문에 답을 해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을 돌아보게 돼요.
키드님이 남겨 주시는 다정한 답변을 읽는 시간도 참 행복하네요.
3기 푸드 드로잉은 이번에는 바로 도전은 어렵지만 ㅜㅜ 다음 기수에 꼭 참가해보려고 합니다.
조만간 또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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