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차게 써내려간 후기가..날라가버렸…어요…
너무 아쉽습니다…
마지막 과제를 끝내고 뻐렁치는 맘으로 토해낸
간증이 두번 재탕하려니 다시 그 기분이 안올라올 것 같아 너무 속상하지만!
키드님이 마지막 수업에서 말씀해주신대로
전 이제 패드랑 펜슬로 제가 기록하고 싶은 것을 그림으로도 남길 수 있는 사람이 되었어요.
레퍼런스 없이 혼자 할 수 있을까? 하는 맘이 들긴하지만
첫 주차에 너무 신이나서 주말에 혼자 그려본 레몬트리도
배운대로 해보니 어렵지 않게 그려지더라고요.
과제가 아닌 나머지 공부를 혼자하는 맘이 생기다니!
이것만으로도 만족도가 최상입니다.
키드님 주신 그림을 영상만으로 잘 할 수가 있을까하는 의문도 들었지만 집중해서 쓱싹쓱싹하다보면 어느새 그림다운 그림이 완성되어 있고 거기에 제 이름을 넣고 작은 코멘트를 넣어 내 것처럼 만들어놨을 때의 뿌듯함으로 지난 2주 너무 알차게 보냈어요.
“잘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걸 해보고 성장하는 과정을 기록해보세요”
일독 워크샵때 오팀장님이 해주신 말을 듣고
신청한 워크샵이었는데요,
제일 자신 없는 부분이었던 그림으로 저는 확실히 제 성장을 즐겼고 행복했습니다!
너무 좋은 워크샵이었어요
키드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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