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미션을 통해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되돌아보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아주 잠시나마
경희님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멈추는 순간들이 있었다는 것 같아요.
질문을 보고,
내 안에는 이 질문에 대한 어떤 답이 있을까를 고민해 보면서
주의가 많이 환기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떠올려 본 나의 생각들을
글로 풀어본다는 것 자체가 도움이 많이 됩니다.
내 안에 욕망들에 대해서,
내가 쓰고 있는 시간들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제가 원래 아침 시간을 무척 즐겼었는데,
한동안은 아침에 일어나는 게 즐겁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워크샵을 하는 동안
건조했던 마음이 다시 촉촉해진 탓인지
일부러 결심하지 않았는데도
다시 일찍 자게 되고,
일찍 일어나게 되고,
모닝페이지를 다시 펼치고,
한동안 주문하지 않았던 책들도 주문하게 되더라고요.
참 신기해요.
이게 질문의 힘, 경희님의 힘인 것 같아요.
경희님~
4주간 좋은 질문들 많이 건네주신 덕분에
최근 한 달 동안 제 삶이 한층 더 풍성할 수 있었어요.
누군가의 다정한 질문이 그리운 1분기였는데,
경희님의 다정한 질문들이
건조해졌던 마음을 한층 촉촉하게 해주었습니다!
함께할 때마다 늘 너무 좋아요~
경희님이 오키로북스 팀원들에게 그래주시듯
저 또한 언제나 마음 깊이
경희님과 오키로 식구분들의 일상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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