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가계부를 1년 이상 쓰고 있다.
정말 말 그대로 쓰기만 했다.
그러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열심히 재테크 책들을 읽어서 이제 수입을 쪼개서 저축도 하고 그 달의 쓰는 지출은 저번달에 들어온 수입으로 하는 거까진 왔다.
근데 또 거기까지였다.
그러다가 소비기록 프로젝트를 하게 됐다.
가계부에는 그냥 '떡볶이 5,000원' 이라고 적히지만 소비 기록에는 '떡볶이가 정말 먹고싶었다. 대신에 배달비는 아끼려고 포장해서 걸어갔다왔다.(5,000원)'이 된다.
소비기록은 내 소비에 근거가 생기는 일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