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의 시간 동안 안전하고 든든한 친구 한 명이 생겨요.
세상에 누려본 적 없는 다정함도 같이 와요.
덕분에 저는 매일매일 설레는 하루를 보냈어요.
게시물에 댓글 +1이 되어 있는 걸 확인할 때마다 으찌나 좋던지요.
눈치보지 않고 내 이야기를 털어놓을 곳을 찾는다면
여기에 한 번 적어봐요. 한 번의 선택이 어쩌면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온기가 될 수도 있어요.
그냥 좀 힘든 날, 수다가 필요한 날, 내게 이 친구가 있었지 하고
떠올릴 수 있는. 그런 친구를 만날 수 있어요.
응원과 격려, 지지받았던 기억으로
툴툴 털고 일어설 힘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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