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건 왜 이리 힘들죠?
나아지는 건 없고, 매일을 열심히 살아내도 돌아보면 아쉬워요.
몸은 무겁고 머리도 멍하고 내가 잘 살고 있는 건가 싶은...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고 하루를 또 살아야 한다는 마음에 버거운...
그런 제가 모닝페이지를 쓰면서
제 마음의 상태, 몸의 상태, 관계의 상태, 상처의 상태, 상황의 상태 등을
뾰족하게 살피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나와 나를 둘러싼 세계에 대해 조금 더 폭넓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된 것 같아요.
(물론 그런 날도 있지만 대충 의식의 흐름대로 쓴 날도 많답니다? ㅋㅋㅋ)
혼자 쓰는 모닝페이지 같지만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경희님과 메이트들이 있어 외롭지 않아요.
1~3기, 6, 12기 정도 했을 거 같아요. 혼자는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도 돌아올 곳이 있어서 좋아요-
오래오래 했으면 좋겠습니다-
경희님도 메이트님들도 건강하고 행복하셔야 해요! ㅋㅋ 함께해야 하니까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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