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이라는 가격에 교환일기? 주춤하게 될것이다
치킨2마리와 시원한맥주를 사먹을수 있는 돈이니깐 말이다. 나는 자주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감정이 요동친다 이런 감정이 상대방에게 말한다는게 얼마나 민폐인지도 알아서 속으로 꾹꾹 누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처음 시작할때도 비슷한 마음이었다.
키드와 나눈 대화는 내가 느끼는 감정을 세세하게
스스로 들여볼수있는 기운을 나눠줬다
어딘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서 위로와 기운을
받을수있다니 이번기회로 글이 주는 힘이 뭔지 더 알수있었다.
비록 돈은 5만원을 냈지만
위로는 500배넘게 받은거 같다
모두 비밀친구를 만들어서 어제보다 조금 괜찮은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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