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경희야!
마지막 편지는 후기로 쓴다 :)
사실 2주 동안 너무 잡담만 한 거 아닌가?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그 자체로 나에게 힐링이 된 것 같아.
그리고 나도 정말 좋은 친구가 생긴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기도 하구!
네가 내 이야기에 많이 공감해주고 응원해줘서
새삼 자신감도 더 생기고, 동기부여도 많이 되었어.
덕분에 1년의 남은 절반을 새롭게 시작하는 지금
남은 올해가 너무 기대되는 마음이야!
아마 너랑 교환일기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6개월을 그냥 흘려보냈다는 자괴감만 가득했을 것 같아ㅎㅎ
6개월 뒤의 나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을지, 또 얼마나 성장해있을지 기대된다.
그 때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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