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오키로 교환일기를 보고 어떨결에 신청하였고,
시작 직전까지 이걸 하는 이유를 저에게 여러번 묻곤 했었어요.
하지만 오팀장과의 교환일기가 시작됐을 때 그런 걱정은 묻어뒀고,
오히려 점점 기대가 되더라구요.
무슨 말을 할지 처음에 고민했지만 나중에는 너무 많이 쓴 건 아닌가 싶다가도,
오팀장님의 답글은 저보다 더 길 때가 많아서 ㅎㅎ 하고 싶은 말을 계속 이어갔답니다.
오팀장님과의 교환일기이지만 오히려 나 자신에게 쓰는 글이 되는 것 같기도 했고
또한 하루를 정리하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그리고 정말 진심으로 생각도 많이 해주시고
많은 공감, 위로 그리고 응원도 받았어요:)
아주 신선해요, 얼굴을 모르는 사이에서 일기를 나눈다는 것도 신기하고
그러다 아주 깊은 이야기 까지 다 나눌 수 있다는 게 신기한 경험이에요.
여름에 으쌰으쌰 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프로젝트 많이 만들어주세요:)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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