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욕망은 거슬러 거슬러
라떼인 초등학교때 부터 였어요.
그 당시 제 기준 미술 학원이 고가였어요.
미술시간에도 그림을 잘 그리는편이
아니였기에 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부모님께 보내 달라는 소리를 못했었거든요.
늘 마음 한켠에 그림을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그림이 생계도 아니였기에 그냥 마음만 가지고 있었죠.
오키로를 알게 된 지 1년이 넘었고
다른 워크숍을 들으면서도 그림 워크숍은
늘 마음 한켠에 ‘언젠간 꼭 들어봐야지’ 하는 리스트로만
남겨 두고 매달 미루고 또 미뤘어요.
그러다가 마침내 고민끝에 신청했던 워크숍!
그림을 배운다는 자체만으로도
너무 설레였고
그 설레임을 키드님이 가득 채워주셔서
인생 처음 그림 수업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어서 들을까 하다가 이전처럼 우선순위에 밀려
주춤하게 되었는데 꼭꼭 다시 들으려고요!
감사해요 키드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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