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월급이 들어오면 편한대로 쓰고, 소비를 한번도 기록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매번 이렇게 지내도 되나 걱정과 불안에 가득했는데요, 우연한 기회에 매일 소비일기를 쓰는 이 워크숍에 참석하게 되며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바뀐점
1. 소비를 하기 전, 멈칫하게 됩니다. 필요한 소비인지, 기분에 따른 소비가 아닌지, 자기 전 후회하지 않을지, 습관적으로 소비하지만 불필요한 것이 아닌지.
(저의 경우는 일하다가 군것질을 많이 했는데, 소비일기를 쓰며 위 습관이 많이 고쳐졌습니다).
2. 마음이 편해집니다.흥청망청 돈을 쓰는 기쁨은 잠깐이고 불안함을 주지만, 기록하는 소비는 편안함을 줍니다. 가끔 과소비를 하더라도, 나의 패턴을 알게 되고, 주의할 수 있게 됩니다.
사소하지만,
3. 자기 전 루틴이 생기며, 하루를 되돌아보게됩니다.
보통 힘든 하루를 보내면 어떻게든 빨리 잊어버리고 지나가려 하는 편이었는데, 저의 소비를 되돌아보며 저의 기분, 저의 습관을 알고 고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 오팀장님의 댓글, 소비 꿀팁 등을 통해 매일 리프레쉬되는 기분이었어요. 저는 혼자서도 계속 소비일기를 써나갈 계획입니다 :)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워크숍!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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