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를 마치고 바로 2단계를 신청했습니다.
1단계 때는 '와 내가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린다!'하는 느낌이었다면
이번 2단계는 '와 내가 아이패드로 이런 것도 그린다!'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아이패드로는 선을 긋는다, 지운다, 칠한다 밖에 모르던 제가
이제는 제법 여러개의 레이어를 오가는게 익숙해지고
브러시도 골라보고 레이어 설정도 해보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키드님의 따뜻한 격려는 이 수업을 꾸준히 찾아오게 만드는 큰 동력이 되고,
귀여운 그림들을 그리는동안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건 이 수업의 행복한 덤인 것 같습니다.
하는김에 3단계까지 마쳐보려고 합니다.
2주 후의 제가 또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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