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오키로북스에서 글쓰기 워크샵을 했던
재미있었던 추억이 떠올라
일상에 지쳐있던 어느날 밤 인스타피드를 보고
충동구매로 아이패드 그림그리기 워크샵을
구매했어요 ㅎㅎㅎ
사실 수업 시작 날 피곤해서
후회와 함께 시작했는데
10분 수업과 미숙한 그림이지만
완성한 결과물을 보니 이상하게도
피곤함이 성취감으로 변해있더라고요.
퇴근 후 아이 둘을 재우고 늦은 시간에
핸드폰을 켜야해서
일상의 고단함을 이겨내고
매번 저의 그리기 수업은 시작하지만
수업 후엔 뿌듯함과
어제보다 조금씩 성장한 나 자신을 발견하며
기분 좋게 하루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A부터Z까지 완전 천천히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 키드님 믿고 한번 따라가 보세요.
전 레벨1에서 초딩수준의 그림그리기 실력을
스스로 확인하고 자괴감에 빠져
좀 오기가 생겨 레벨2도 신청했습니다.
ㅎㅎㅎㅎㅎ
그림 레벨2에서 또 봬요 키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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