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글쓰기 워크샵에 참여했었어요. 5주의 워크샵 참여후 글을 계속 쓰고 싶었지만, 막상 혼자 하려니 또 막막하더라구요 .

뭘 써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그상태로 시간만 흐르던 차에 온라인 모임이 생겨 바로 신청했습니다.

한달간, 20개의 글감을 통해 나에 대해 더 집중해서 생각해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의 글을 읽으며, 글쓰는 방법도 다시 생각해보고, 다른사람들의 생각도 읽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글자수 제한을 두어서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는데, 글자수 맞추다보니, 쓸데없는 것들을 덜어낼수 있게 되더라구요. 덜어내는 연습도 했구요.

한달간 매일 글쓰는 연습을 했으니, 이제 조금은 더 내 이야기를 쓰는게 수월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즐거웠던 한달이었습니다.

매번 용기주시는 코멘트도 감사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