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저는 책을 읽어 사람들에게 재롱을 피울 만큼 독서를 좋아하는 꼬마였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에 가고 책을 억지로 읽어야 할 때 부터 책이 거북스러웠어요.
글씨도 눈에 안들어오고 마음도 불편했습니다.
경쟁해야하는 책 읽기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성인이 되서 책이 좋다기에 읽어보려 했지만 어릴적 기억이 남아서 쉽게 읽히지 않더라구요.
워크숍 초반에도 독서하기가 조금 힘들었는데
대화 형식으로 된 책이어서 다른 책보다는 수월하게 읽었습니다.
그렇게 완독을 한 지금은 책 읽기가 재밌어졌어요!
어떻게 독서를 해야하는지, 왜 독서를 해야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책도 물론 좋았지만 워크숍을 이끌어 가주시는 오팀장님의 따뜻한 댓글도 힘이 됐습니다.
속도로 읽는 책이 아닌 생각하며 읽는 책!
앞으로 남은 독서 인생은 즐거울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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