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신청하고 나서 생각합니다.
뭘 쓰냐고
머리 주어뜯고
주제가 안 떠오른다고 미루다가
막상 마감일 다가와 앉아
한글 파일을 열면 뭐든 쓰고 있습니다.
이거 뭐 의미가 있는 글인가, 싶다가도
글로라도 안 남기면 더 의미가 없는 거 아닌가 하며
삶을 주절거려 봅니다.
서로의 글 읽으며, 댓글 읽으며 힘을 얻고 삶을 얻어
한 치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청하고 뭘 써야 하나... 또 다시 고민하고 있지만,
기수가 끝나갈 때면 또 다음 기수 신청하고 후회하고 있으려나요.
그렇지만 쌓여 가는 글을 보면, 뿌듯합니다. ^^
이 맛에 신청합니다-
작가가 되는 글 쓰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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