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에 대해 정말 하나도 몰랐어요. 에코프로도 처음 들어봤었고요. 

그런데 워크샵을 들은지 3주가 지나고나서 지금의 저는  2차전지 용어와 개념, 산업, 관련 기업을 다 아는 제가 되었어요. 

지금 적으면서도 신기하네요ㅎㅎ 과학중에서도 특히 화학을 제일 싫어했던 제가 2차전지 책 한권을 다 읽었고, 배터리에 대한 경제 기사들을 다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요.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이해하는 공부

경제를 공부한다는건 산업을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하는것 이더라고요.  

경제기사를 통해 현재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과거에는 어땠는지를 보면서 세상의 변화도 볼 수 있고 그로부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도 예상해볼 수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생각하게하는 공부법

단순히 경제기사와 책을 읽었던것이 아니라 오키로의 특별한 공부법으로 읽었더니 정보를 단순히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하며 정보를 체화하는 법을 알았어요. 

기사와 글을 읽고 드는 질문과 호기심을 적고 그 답을 스스로 찾다보면 주어진 내용보다 훨씬 더 많이 깊게 공부하게되었어요.

그리고  그 공부한 내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적으며 일차원적 공부가 아닌 제대로된 이해를 할 수 있었어요.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자신감

예전같으면 2차전지 같은 생소한 분야는 절대 배우지 못할거라 생각했을거에요. 워크샵을 통해 잘 모르는 산업에 대해 이해를해보니 다른 어렵다고 생각했던 것들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함께하는 공부의 이점

혼자서 공부했다면 나만의 시선에 사로잡혀 좁게 알아나갔을 것 같은데 다른분들의 생각과 질문도 보면서 여러 시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다같이해서 끝까지 할 수 있었네요.

경제 신문 읽기와 경제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혼자서는 시작하기 어려웠던 분들 꼭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많은 것을 얻은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