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수 키워드는 [세계 경제 역사] 였습니다.

제가 워크숍에 참여하고 한다는 근황을 지인들에게 전하면 꼭 듣는 질문이 있어요. '책을 혼자 읽으면 되지 왜 돈을 주고 봐야해?' 입니다.

'혼자서 볼 수 있어?' 라고 되물었더니 그렇지 않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이번 기수 도서는 어지간해서는 경제 초보자가 혼자 보기는 힘든 책 같아요. 워크숍 참여하지 않으면 읽지 않을테니까 함께 읽는 워크숍에 참여했고

세상에 이런 일이 진짜 완독했어요 무려 3주만에! 오키로북스 경제인살롱 워크숍 덕분에 읽었습니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어요!

근데 다른 분들이 과제하고 남겨주신 내용으로 본의아니게 '복습*복습*복습'을 하고 오팀장님께서 중요한 부분만 알면 된다고 요약정리를 다시 해주셔서 바른 개념 정립이 되어서 좋았어요.

물론 여전히 어렵긴 해요 ㅋㅋ 이정도라도 알게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이게 뭐라고 이걸 해냈더니 '경제 주간지 읽기'도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고 이어서 신청합니다.

다음에도 잘 완주하고 싶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