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팀장님이 내 준 과제를 하며 이전에도 왜 이 워크숍을 신청하게 되었는지 이야기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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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적어도 3번은 읽었을 것이다. 

그만큼 내 안에는 내 삶을 잘 살아내고 싶은 욕망이 가득했지만, 마음만 있었을 뿐, 책만 읽었을 뿐, 삶에는 적용하지 못했다. 

이 책을 읽고, 적용하고, 숙고와 복기의 과정을 해 본 오팀장님의 변화가 오랜 시간 인스타를 팔로잉하며 지켜보는 내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하루 최소 1시간씩 책을 읽고, 과제하고, 나를 적용하고, 해보고 못했다면 방법을 찾아내는데 시간이 소요된다.어떤 병에 걸려 무조건 그 약을 먹어야만 나을 수 있는 환자처럼, 난 이번만큼은 조금 더 나은 나를 기대하며, 반드시 삶의 조금의 변화라도 만들겠다란 생각으로 보냈다.왜 예전에는 이렇게 하지 못했을까란 생각도 들지만, 후회한 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지금에라도 정신차리고 더 늦기 전에 하는 것이 중요하지....

* 이 워크숍을 통해 얻은 것- 나의 정체성, 되고자 하는 사람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정리해 볼 수 있었다.- 그럼 하루의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 갖춰야 할 습관과 버려야 할 습관을 구분할 수 있었다.- 습관 확립의 난이도를 설정해 시도해보고, 잘 되는 것은 좀 더 나은 방법으로, 잘 되지 않는 것은 그 이유에 대해 고민해보고 방법을 찾는 시도를 하였다.아직은 과정 중에 있지만, 나의 시스템 구축은 내 정체성을 완성시켜주는 것이라는 것은 분명해졌다.앞으로가 더 중요하겠다. 이 워크숍이 끝나도, 지금보다 더 나아진 습관으로 계속 해나가고 싶게끔 만들어준 감사한 워크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