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을 시도해도 의지박약이라 얼마 못가 쉽게 포기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오키로북스 인스타그램에 '사람 쉽게 그리기'프로그램을 보고 냉큼 신청했습니다. 평소 그림을 어렵게 생각해 신청 한 것도 있지만 가장 큰 동기는 과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을 지 궁금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매일 일어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오키로 직원분들의 코멘트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엄청난 그림실력의 발전은 없었지만 연쇄작용으로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 지금도 꾸준히 이어져 오고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습관을 시작하기 전 큰 목표를 세워두고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래왔고요. 그러나 이것은 습관 만들기에 걸림돌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작은 목표를 두고 시작하는 것이 꾸준하게 질리지 않고 습관을 만들고 기를 수 있는 길인걸 몸소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와 같이 의지박약이시거나 습관 만들기를 시도하고 싶은데 혼자서는 어렵다 생각하신 분들이 경험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럼 다음 그리기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나길 기다리며 감사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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