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넌 어떻게 지내니? 라는 보통의 질문이 아닌 워크샵에서는 꽤나 날카로운 질문들이 날아들어왔다.
질문들은 그 자체로 의미 있었다. 생각을 정리하며 케케묵혀둔 나를 끌어올려보기도 하고 아직 만나지 못한 나를 그려보기도 했다. 4주동안 나를 돌본 기분이다. 그리고 위안을 받았다.
12일차 질문은 '타임슬립'에 관한 것이었는데 내가 바라본 10년 후의 나에게 너무나도 다정한 댓글을 남겨주셔서 마음이 많이 먹먹했다. 누군가가 내 얘기를 들어주고 깊이 공감 해준다는 것. 등 뒤를 막 밀어주는 것 같아서 힘이 났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작성자
조수민
작성일
2020-05-18 23: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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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쓰려했던 것인데...댓글을 달아버렸네요. 오직원님 이 글 보시면 삭제 부탁드려요 ㅠㅠ 죄송해요
댓글목록
작성자 조수민
작성일 2020-05-18 23: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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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들은 그 자체로 의미 있었다. 생각을 정리하며 케케묵혀둔 나를 끌어올려보기도 하고 아직 만나지 못한 나를 그려보기도 했다. 4주동안 나를 돌본 기분이다. 그리고 위안을 받았다.
12일차 질문은 '타임슬립'에 관한 것이었는데 내가 바라본 10년 후의 나에게 너무나도 다정한 댓글을 남겨주셔서 마음이 많이 먹먹했다. 누군가가 내 얘기를 들어주고 깊이 공감 해준다는 것. 등 뒤를 막 밀어주는 것 같아서 힘이 났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작성자 조수민
작성일 2020-05-18 23: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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