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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다들 후기가 온순한가 했는데 참여해보니깐요,

작성자 정****(ip:)

작성일 2020-07-06 13:01:32

조회 345

평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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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우선 저는 6월에 비기너 글쓰기를 참여한 사람입니다. 꼭 후기를 남기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남기게 되네요.

한달도 지난 후기를 남기러 온다는거 자체가 만족도가 높다는 거겠죠?


전 글을 쓰고 싶었지만 용기가 부족한 사람이었어요. 제 글이 틀릴가봐, 멋모르고 쓴거라고 누군가 생각할까봐 두려웠거든요.

그래서 혼자 끄적대다보니 점점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또 한 해를 보낼 순 없다 싶어서 무작정 쓰긴 어려우니 글감을 주는 비기너 글쓰기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오키로북스 홈페이지로 들어왔죠. 지난달에 고민하다가 놓친기억이 있어서 미리 후기를 살펴보고 결정해야지 했는데 후기들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하나같이 온순한 말투(?)였거든요. 다들 힐링캠프를 하고 가셨나 왜이렇게 온순한가 하면서 한편으론 믿고 신청을 했어요.


저도 온순하죠?ㅋㅋㅋ온순해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글을 쓰다보면 다소 부끄러운 글을 쓰게 될 때도 왕왕있고 오랜만에 글을 쓰면 또 괜히 민망하고 그럼에도

늘 한결같이 궁디팡팡 댓글로 응원해주십니다. 진솔한 응원에 저도 모르게 온순해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오키로에 길들여지는건가요..ㅋㅋ?


비록 개근은 하지 못했지만 비기너글쓰기를 하면서 확실히 알게 된 게 있어요.(제게 있어서) 글 쓰기의 시작은 내 용기가 필요할지 몰라도 계속 글을 쓸 용기는 내가 낸다기보다 독자의 공감에서 오는 것 같아요. 사실 글 쓰고 싶은 마음은 공감받고 싶다는 마음과 연결되어 있었던 것 같고요.


글 쓸 용기가 없는 분들! 내 편이 있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글쓰기의 맛을 보시고

근력을 만드셔서 계속해서 글을 쓰는 삶으로 도약하세요! 비기너 글쓰기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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