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최악을 생각하는 버릇이 있다.
가령,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 한 회사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어쩌지?
그럼, 우리는 얼마를 손해보는 거지?' 부터 시작해서
'만약 오키로북스가 망하면, 동료들은 어쩌지? 각자 어떤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거지?' 등등
이 버릇은 플랜b를 생각하게 해주는 장점도 있지만,
한정된 에너지를 엉뚱한 곳에 쓰고 있는 셈이니 굉장히 비효율인 버릇이다.
최근, 신문엔 경기침체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맙소사... 코로나 때보다 어째 위기감이 더 크게 다가온다.
경기게 침체되면 사람들은 필수재에만 돈을 지불하게 된다.
오키로가 판매하고 있는 제품과 서비스는 필수재가 아니니
덜컥 겁이 나는 수밖에.
그렇다면 나에겐 어떤 선택이 남아있는가?
망하는 걸 선택할 게 아니라면, 불안감에 매몰되어 있을 필요가 없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택할 거라면, 그 방법을 생각하면 된다.
'오키로가 만들 수 있는 필수재는 무엇인가?'
'경기침체에서도 살아남는 기업들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가?'
'과거를 되돌아보면 위기속에서도 늘 기회는 있었다. 그렇다면 이번 경기침체에서는 어떤 기회가 있을까?'
공부에 집중할 시간이 다가왔다.
댓글목록
작성자 전****
작성일 2022-11-27 10:40:44
평점
작성자 이****
작성일 2022-10-22 19:30:27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