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일기 요정은 키드입니다.
어느 날 거래처에 업무 메일을 보내야 했어요.
그때 김사장님이 흘러가듯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예요.
"이렇게 처리한 다음, 예약 메일 걸어놓고~"
이문장에서 여러분은 특이점을 발견하셨나요?
저는 왜 예약 메일을 보내는 건지 의아했어요.
"왜? 예약메일을 보내는 거예요? 바로 보내면 안 되나요?"
김사장이 차분하게 대답했어요.
"이게 예의니까요"
어째서 예약 메일을 보내는게 예의인 거죠?
점점 더 궁금해졌어요.
"상대방은 퇴근했을지도 모르는데, 업무시간이 끝나서
메일이 도착했다는 알람이 오면 신경쓰이잖아요.
그러니까 아침에 출근해서 볼 수 있도록 예약 메일을 걸어두는거예요"
머릿속에서 천둥번개가 쳤어요.
이야기를 듣고 생각해보니 밤 늦게 오던 메일에
쉬고 있다가 업무 메일을 확인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확실히 기분이 좋지는 않았어요.
'와..! 왜 그 생각을 못 했지?'
사소한 디테일이지만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업무 방식이었어요.
이때부터 오후 6시가 지나면 메일을 바로 보내지 않고 내일 아침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예약 메일을 보냅니다.
오키로 친구들은 <예약 메일 보내기> 알고 계셨나요?
또 나만의 업무 꿀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함께 성장하는 오키로 친구들이 되자구요~!!
댓글목록
작성자 낼****
작성일 2024-04-07 14:18:29
평점
작성자 이****
작성일 2023-03-05 18: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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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3-03-05 21: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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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 메일에 답장을 배려깊게 써주시면 거절한 일도 다시보게 되더라니까요 : ) 진짜 왕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