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는 오사장이 씁니다.
6개월차에 접어든 초보 테니스맨입니다. (저 꾸준히 잘 치고 있죠?)
최근에 레슨을 하는 곳을 바꿨는데요.
원래 가르쳐주시던 선생님은 다정하고, 우쮸쮸 해주시는 분이셨어요.
그런데 지금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은 첫인상부터 카리스마가 가득하더니
가르치는 방식도 칭찬보다는 고쳐야 할걸 계속 알려주시는 분입니다.
이렇게 완전히 다른 두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면서
문득 어떤 방식이 맞는걸까? 하는 의문이 들더라고요.
처음에는 내가 취미생활을 하는거니 다정하고 우쮸쮸해는 방식이
좋다고 생각했다가, 그래도 잘못된 건 빠르게 수정해서
고쳐 나가야 성장이 있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다가 그렇더라고요.
경희 씨한테 어떤 스타일이 더 좋은건지 물어봤더니,
두 스타일 다 장단점이 있고, 사람마다 다를 거라고 하더라고요.
본인도 워크숍을 해보면 다르다고 말이죠.
그러면서 덧붙이기를 자기가 예전에 캘리그라피를 배우러 갔다가
지적을 하도 당해서, 스트레스를 풀러 온건데
그렇게 하니까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받아서
다음부터 안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이 더 좋으신가요?
댓글목록
작성자 이지영
작성일 2021-07-30
평점
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1-07-30
평점
작성자 박나영
작성일 2021-07-30
평점
저는 이전 피티쌤이 고쳐야 할 것만 딱딱 가르쳐주는 스타일이었다면 바뀐 쌤이 우쮸쮸 칭찬 폭격기에다가 또 고쳐야할건 다정하게 알려주니까 너무 재밌고 신나게 계속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오사장님 때문에 테니스 영업되네요(?) 체력 키워서 저도 한 번 도전 해보고 싶어요!!
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1-07-30
평점
작성자 최연이
작성일 2021-07-30
평점
그나저나 실내테니스장 멋진걸요..? 전 테니스장은 야외라고만 생각했는데 오.. 실내라니.. 테니스 재밌겠...
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1-07-30
평점
작성자 이다빈
작성일 2021-07-30
평점
저는 초기에는 무조건 우쮸쮸가 좋고 제가 그 일에 어느 정도 애정이 생긴 후로는 채찍도 괜찮더라고요. 그런데 예전에 아이들 관련 아르바이트를 몇 번 했는데요. 웬만하면 우쮸쮸가 효과가 더 빠른 것 같더라고요. 어른은 모두 다르겠지만.. 당시에 우리나라는 생각보다 자라면서 칭찬들을 일이 없구나 그런 생각을 했어요!
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1-07-30
평점
작성자 변희영
작성일 2021-08-01
평점
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1-08-02
평점
작성자 최희승
작성일 2021-08-03
평점
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1-08-10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