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요정은 김사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
지금 저는 동네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에서 오키로 일기를 쓰고 있어요.
오늘 아침에 집을 나오면서, '가장 좋아하는 카페에서 오키로 일기 써야지' 마음 먹었거든요.
감기가 영 떨어지지 않아 다시 병원을 갔더니
결국 염증이..또르르 부비동염으로 인해 다시 좀 더 강력한 약을 처방 받아왔습니다.
10~14일 정도 오래 갈거라고 하는데
그동안 약 잘 먹으면서 지내려고요!
열이 나거나, 끙끙 거릴 정도 아픈 건 아니라 감사하기도 하고요.
그나저나 병원에서 진료 기다리는데 코로나 확진 판정 받는 분들 진짜 많더라고요.
문득, 짧고 굵게 아픈 게 좋을까? 아님 가늘고 길게 아픈 게 좋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그런 생각해서 뭘 하나 싶었습니다.
뭐든 안 아픈 게 최고!!
문득 2022년을 되돌아 보는데, 올 해 병원을 정말 많이 다녔더라고요?
깁스도 하고, 손목 아파서 병원도 엄청 다니고, 도수치료도 20회 넘게 갔고...
최근에 걸린 감기까지..뚜둥
워낙 욕망이 많은 사람이라, 오키로도 잘 키우고 돈도많이 벌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문득 요즈음엔 그냥 잘 살고 싶더라고요.
물론 오키로 잘 키워서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크게 안 아프고,
현재 삶에 만족하면서, 즐겁게 살고 싶은 마음이더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요즈음 여러분은 어떻게 살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나요?
댓글목록
작성자 최시아
작성일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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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정말 중요하지요ㅠㅠ 올해 치과에 많은 돈을 썼는데 병원에 다녀오면 그동안 건강에 신경을 안썼던게 정말 후회되더라구요..ㅠ
김사장님 너무 무리하지 마셔요ㅠ 얼른 회복하시고 손목통증도 사라지길 바랍니다!!
작성자 이지현
작성일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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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김사장님 처럼 이번 2022년에는 병원을 정말 많이 갔더라구요...ㅎㅎ
7월에는 쓸개 빠진 놈이 되어보고, 뜻하지 않은 용종에 이번에는 볼거리가 아니라 침샘 문제로 곧 대학병원 진료를 앞두고 있어요..
이상하게 2022년에 유독 많이 아프고 아팠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하고 싶은 것도 내 맘대로 잘 안되니까 울기도 많이 울었구요.
하지만 2023년에 대박나려고 미리 액땜하는 거라고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하하:D
작성자 이다빈
작성일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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