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일기 요정은 키드입니다.
저는 몇 달 전 돈을 모으기로 결심했어요.
드릉드릉하는 마음을 갖고 은지코에게
"저 이제 돈모을 거예요!" 라고 선언하자
은지코가 이렇게 질문하는게 아니겠어요?
"키드님 그러면 무엇을 포기하실 거예요?"
와... 정말 띵 한 질문이었어요.
돈을 모을 거라고만 생각했지 무엇을 포기할 생각은 안했거든요.
그래서 그때부터 포기할 수 있는 항목을 정했어요.
옷 쇼핑, 미용실, 배달음식, 빵.. 과자..
마지막 항목은 쫌 힘드네요.
근데 이전에는 하루에 하나씩 사먹었거든요..ㅋㅋ
이렇게 정하고 몇 달 째 지키고 있어요.
무언가를 결심할때 보통 결심만 생각하지
그걸 위한 대가? 지불해야할 비용? 에 대해서는 생각을 잘 안했어요.
그래서 어쩌면 흐지부지 되었는지도 몰라요.
은지코가 좋은 질문을 해준덕분에
방향을 잘 설정하고 저의 플랜은 착착 진행중입니다.
연말이 되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이런 저런 계획을 세우는
오키로 친구들 많겠죠?
계획을 세울때 그걸 위해 무엇을 포기 할지도 생각해보세요.
그럼 아마도 목표와 계획이 더 완성도 높게 만들어질거에요 : )
댓글목록
작성자 조지혜
작성일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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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갑니다
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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