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팀오키로북스 팀원 여러분.
오키로북스 오사장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엉망이 되어 버린 2020년도
어느덧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금방 지나가는 전염병일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도저히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아마 오래오래 2020년이 코로나로 기억이 될테고,
내년도 그럴 가능성이 큰데, 더 좋은 기억들이
많아서 2021년은 코로나가 아닌 것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팀오키로북스 3기를 마감하는 지금 저는 또 한 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제 능력이 많이 부족해서
조금 더 잘 운영하지 못했는데, 정말로 부족한 면들은
빠르게 채워갈 거라고 약속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팀오키로북스에 대한 애정이 정말 큽니다.
저희가 코로나에도 문을 닫지 않고 이렇게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팀오키로북스라고 생각하거든요.
여러분들이 응원하는 마음으로 팀오키로북스가 되어주신
덕분에 저희가 타 서점에 비해 좀 더 다양한 걸 시도해볼 수 있었고,
늘 든든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늘 든든한 빽이 되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이 자리를 빌려 드리고 싶습니다.
오키로라는 브랜드는 ‘손님의 성장’을 가장 큰 가치로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저희가 성장한 것을 보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고 고민하다가 나오게 된 것이
저희 역시 여러분의 성장을 돕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모든 프로그램을 그런 방향으로 짜고 있고,
여러분들이 무엇이든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도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결국 꾸준함이 사람을 성장시킨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번 3기를 끝으로 떠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희가 5기에는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만들거고요.
5기에 다시 만날 때는 우리 모두 훨씬
더 많이 성장해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점은 죄송하다는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2020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은
결과물을 만들어 낸 해였어요. 살면서 처음 열심히 살아본
해이기도 한데, 올해를 떠나보내며 느낀 점은
명확한 목표와 방향성을 가지고 열심히 살면 결과가
따라오는구나’ 였어요.
맨날 지각하고, 게으른 저의 모습을 좋아해주신
분들도 물론 계셨지만, 저는 지금이 훨씬 행복합니다.
전에는 늘 불안했는데, 사실 지금은 불안함보다 자신감이
더 많거든요. 아마 그래서 여러분들에게도
제가 늘 꾸준함과 습관 등을 강조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020년 모두모두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말 전합니다.
힘든 한 해 살아가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은 좋은 일들만 가득,
그리고 내가 열심히 산 만큼의 결과가 제대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와 함께 6개월의 시간을 함께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조수민
작성일 2020-12-31 18: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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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1-01-02 18: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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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다빈
작성일 2020-12-31 09: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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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1-01-02 19: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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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다인
작성일 2020-12-31 06: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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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감사합니다. 4기도 잘 부탁드려요:)
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1-01-02 19: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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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혜진
작성일 2020-12-30 21: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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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4기에는 비록 참여하지 못하지만, 오키로북스를 알게되어 행복했고 나를 위한 삶을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아 기쁩니다. :3 당분간은 다시 손님으로 뵈어용 :3 인스타그램은 항상 보고있으니 좋은 글과 추천책 부탁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1-01-02 19: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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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지연
작성일 2020-12-30 20: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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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1-01-02 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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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소정
작성일 2020-12-30 20: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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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1-01-02 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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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지연
작성일 2020-12-30 2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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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1-01-02 1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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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영
작성일 2020-12-30 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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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1-01-02 19: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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